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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 감독의 영화 속 단골 주연, 푸조 (Peugeot) 스턴트맨은 현대 車, 주인공은 푸조

글 | 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자동차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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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바이크인 두가티(Ducati) 916을 추월하는 택시, 푸조 406 /동영상 캡처
영화계에서 뤽 베송(Luc Besson)이라는 이름은 그 이름만으로도 상당한 ‘티켓파워’를 가진다. 195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그는 프랑스 영화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가 지배적인 영향력을 떨치던 1990년대에도 그는 여러 개의 히트작을 만들었다. 1990년 니키타, 1994년 레옹, 1997년 제5원소(The Fifth Element)까지 연이은 대박 영화를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리암니슨의 액션영화로 잘 알려진 테이큰 2(2012)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또 한국 배우, 최민식을 캐스팅하여 화제를 모았던 루시(Lucy, 2014)도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런 명작들을 뒤로하고, 자동차 매니아들이 꼽는 뤽 베송의 명화(名畵)는 단연 ‘택시(Taxi)’이다. 자동차 액션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단언해도 될 만큼, 그가 만든 영화 ‘택시’는 최고의 자동차 영화였다. 1편부터 4편까지 제작되었다. 주인공을 맡은 사미 나세리(Samy Naceri)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어우러진 택시의 질주장면은 박진감이 넘쳤다. 사미 나세리만큼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은 그의 애마, 푸조 406 이었다. 이후 뤽 베송 영화 속 푸조는 주인공만큼 중요한 배우(?)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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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20일 영화 루시 시사회를 위해 방한했던 뤽 베송 감독 /조선DB
흔한 차를 흔하지 않은 차로 만든 뤽 베송 감독
주인공 다니엘은 오토바이 배달업에서 택시업(業)으로 새 출발을 한다. 이런 설정은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는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했다. ‘탈것’의 시작은 유럽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로 오토바이로 출발해 자동차로 넘어가지 않던가. 이런 주인공의 성장과정은 ‘탈것’에 열광하던 남자들을 유인하기에 좋은 설정이었다. 다니엘의 택시로 나오는 애마는 프랑스의 푸조(Peugeot) 406 이었다. 프랑스에서는 흔한 국민차이자, 흔한 택시였다. 이 ‘흔함’을 뤽 베송은 ‘흔하지 않음’으로 바꿨다. 그리고 1990년대 유럽을 넘어 세계에 푸조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푸조 406 택시에 갑자기 올라 탄 승객은 다짜고짜 지금 당장 공항에 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도 샌드위치를 먹으며 여유를 부리는 다니엘. 승객은 출발하지 않고 무엇 하냐고 보채는 동안 다니엘의 택시는 변신하기 시작한다. 마치 레이싱 카처럼 차체는 낮아지고 바퀴가 바뀐다. 트렁크에서는 대형 스포일러가, 전면부 하단에서는 F1 머신을 연상케 하는 프론트 립(front lip)이 나온다. 다니엘은 계속 여유를 부리며 지름(diameter)이 작은 스티어링 휠(핸들)로 바꿔 끼운다. 모든 변신을 마친 택시는 다니엘이 손목시계의 스탑와치를 누르자마자 휠 스핀(wheel spin)을 일으키며 출발한다. 엄청난 속도로 차 사이를 아찔하게 달린다. 빨리 출발하자고 보채던 승객은 너무 빠른 속도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기 바쁘다. 마침내 도착한 공항, 다니엘은 승객에게 아직 시간이 남았다며 커피 한 잔 하고 출발하라고 말한다. 승객은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내려서는 바로 토한다.
뤽 베송의 택시 덕분에 푸조는 고성능의 상징처럼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만 해도 국내에서는 푸조라는 이름조차 생소하던 시기였다. 사실 푸조는 그렇게 고성능 차가 아니다. 푸조의 기업 이념조차 고성능과는 거리가 먼 ‘대중성’이다. 이런 대중성은 “The drive of your life.”라는 푸조의 슬로건에도 녹아있다. ‘인생의 동반자’처럼 누구나 구매 가능한 그런 무난함이 푸조가 어필하는 매력인 것이다. 독일의 BMW의 슬로건 마냥 “Ultimate”(궁극의) 이라는 문구를 넣어 고성능을 어필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당시 1997년형 푸조 406의 주력모델은 1800cc 엔진에 마력은 고작 90마력이다. 같은 시기 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1800cc 3세대 소나타(소나타 2, Y3)의 95마력과도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구동방식도 특별하지 않은 전륜구동이다. 하지만 택시라는 영화 때문에 푸조를 고성능 차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물론 영화에 나온 푸조 406은 최상위 모델로 3000cc의 ES9J4 6기통 엔진을 탑재한 195마력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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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랜서에볼루션 6기 두 대를 따돌리는 푸조 406 /동영상 캡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푸조
푸조가 독일의 명차들을 따돌리고 박살내는 장면은 뤽 베송의 영화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영화, 택시에서 푸조는 역시나 독일의 명차로 불리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500E를 따돌린다. 이 500E라는 모델은 일반적인 벤츠의 네이밍(naming)과 다르다. 이 모델은 일반적인 모델이 아닌 고성능으로 출시된 차량이기 때문이다. 이 차량의 설계에는 독일 최고의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Porsche)가 참여했다. 5000cc 고배기량의 V8 엔진을 탑재한 이 500E는 최고출력 330마력, 제로백(0-100km/h)이 6초였다. 지금 보면 이정도의 수치가 놀랄만한 수치는 아니지만, 당시 이 수치는 대적할 차가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 벤츠 500E 두 대를 푸조 406이 따돌린다. 이런 푸조의 따돌림은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 당시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4차례 우승했던 일본의 명차,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6기 두 대를 역시나 유사한 포맷으로 푸조가 따돌린다.
당시 명차 중의 명차라고 불리던 차들을 고작(?)푸조가 따돌리자 일각에서는 뤽 베송 감독이 ‘현실성 없는 추격 씬’을 만든다는 혹평을 한다. 푸조가 따돌리는 차량들의 스펙을 아는 자동차 매니아들은 그런 추격 씬은 현실에서는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푸조가 따돌리는 차들의 성능이 너무 좋아 푸조가 상대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디 감히 푸조가 저런 명차들을 이기냐?’고 비판하는 것이다.
그러나 말도 안 되는 것들이 버젓이 가능한 일로 바뀌는 것이 영화가 아니던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뤽 베송의 영화 덕분에 푸조의 가치와 이름은 영화를 거듭할수록 높아져갔다. 실제로 영화가 나온 직후, 푸조의 활약이 도로에서도 이어졌다. 영화에 나왔던 푸조 406과 벤츠 500E 등이 드레그 레이스(Drag race, 400미터 직선 경주)를 벌이는 것이다. 국내 자동차 매니아들 중 드림카로 푸조를 꼽는 사람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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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 도입부, 다니엘이 배달용 바이크로 도심을 질주하는 장면 /동영상 캡처
자동차 씬(Scene)의 교과서를 만든 뤽 베송
영화 택시의 도입부는 너무나 강렬해 쉽게 잊을 수 없다. 영화가 시작함과 동시에 서프뮤직(surf music)의 대가인 딕 데일(Dick Dale)의 미실루(Misirlou)가 깔린다. “딩딩딩딩~~” 흘러나오는 기타 연주가 관객을 주목하게 만든다. 주인공 다니엘(사미 나세리 분)의 피자 배달용 스쿠터는 좌우로 코너링(현장용어로 ‘시네루’しねる라고 한다)을 할 때마다 바닥을 긁으며 불꽃을 일으킨다.
기타소리가 빨라질수록 스쿠터의 차선 바꾸기 이른바 ‘칼 치기’도 점점 빨라진다. 이 장면을 스쿠터의 뒤에서 밀착 촬영한 뤽 베송의 촬영기법은 요즘 나오는 영화에도 자주 사용된다. 이 영화를 찍을 당시에는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액션캠(action camera)따위는 없었다. 이런 액션캠은 주먹만 한 작은 크기로 자동차의 곳곳에 부착해 얼마든지 폭넓은 촬영기법을 적용할 수 있다. 그런데 당시에는 이런 장비도 없이 어떻게 뤽 베송 감독은 이런 멋진 장면을 연출했단 말인가. 요즘 이런 팔로우 업(follow up) 촬영은 자동차 씬(scene)의 교과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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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경기 중인 푸조 306 MAXI EVO2(우측)를 추월하려는 푸조 택시(좌측) /동영상 캡처
뤽 베송 질주에 빠지지 않는 마법의 조미료, ‘비교 장면’
뤽 베송 영화 속 질주 장면의 양념은 바로 ‘비교 장면’이다. 프랑스 영화 특유의 유머가 이 비교를 통해서 마법의 조미료처럼 맛을 더한다. 일례로 택시 1편에서는 공항으로 급히 가는 손님을 태운 다니엘의 푸조 택시는 고속도로에서 마주한 두가티 916 수퍼바이크(996의 전신)를 제친다. 화가 난 바이크 라이더는 화가 난 듯이 손을 흔들어댄다. 이 두가티 916의 최고속도는 시속 260킬로미터(Km/h)이다.
택시 2에서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경주를 하고 있는 또 다른 푸조를 추월한다. 이 푸조는 그냥 흔한 푸조가 아니다. 랠리 스펙인 Peugeot 306 Maxi Evo2 이다. 긴 이름 길이만큼 성능도 무섭다. 305마력, 최고 분당 엔진회전수(RPM)는 11,000 에 달한다. 1997년도 까탈루니아(Catalunya) 랠리에서 3위를 차지했다. 무게는 고작 960킬로그램(kg)으로 마력당 무게(power to weight ratio)는 3.2(kg/hp)이다. 이정도 수치는 2014년형 포르쉐 911 GT3와 유사한 것이다. 911 GT3의 마력당 무게는 3킬로그램이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랠리 경주차량을 택시운전기사 다니엘이 추월한다. 택시의 뒷좌석에는 출산에 임박해 병원으로 향하는 임산부를 태우고 있었다.
이런 재미있는 비교는 택시 3에서도 계속된다. 할리우드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이 택시손님으로 나온다. 그는 다니엘의 택시에 타고선 공항으로 가자고 한다. 그도 다니엘의 여느 승객처럼 무엇에 홀린듯이 시간이 촉박하다. 다니엘의 택시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택시의 창 너머로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된다. 시속 300킬로미터(Km/h)의 속도로 질주하는 프랑스의 고속열차, 테제베(TGV)가 나온다. 항상 그렇듯이 다니엘은 이 테제베보다 앞서 나간다.
스턴트맨은 현대, 주연은 푸조
한국영화에서 국산차를 탄 주인공이 악당들의 차(수입차)를 따돌리는 장면은 거의 본 적이 없다. 설령 그렇다고 쳐도, 그저 흔한 차이기 때문이거나 단지 주인공의 설정과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영화의 추격 씬에서 줄곧 부서지는 차들은 가격 부담이 되지 않는 국산 중고차들이다.
이렇게 부서지는 차 혹은 나중에 부서질 차로는 국산차를 애용한다. 이런 애용(?)은 바다 건너 할리우드에서도 나타난다. 영화 속 괴물이 짓밟거나, 추격 중 터지거나, 뒤집어지는 역할은 전부 국산차이다. 마치 사람으로 치면 스턴트맨은 현대나 기아차가 맡고 있는 셈이고, 주연과 조연은 전부 수입차들이 맡고 있는 셈이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 속 미국산 차들의 우상화(주인공 역할)는 흔한 일이다. 대표적으로 트렌스포머가 있다. 아마도 그냥 로봇으로 변하는 것에만 심취해 있었지 그 로봇으로 변신하는 차들이 전부 미국산 차라는 생각은 못했을 것이다. 한마디로 미국 영화에서 주인공은 미국차, 즉 미국의 입장에서 국산이어야만 되는 것이다. 외국영화에서는 한국차를 띄워줄 명분이 없다. 그들 눈에 한국차는 수입차이니까. 그런데 한국영화에서조차 한국차가 푸대접을 받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프랑스 영화의 거장, 뤽 베송의 영화는 어떨까.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차는 대부분 푸조이다. 푸조도 주연인 셈이다. 프랑스 영화 감독의 입장에서 프랑스 차인 푸조는 국산차다. 그런 그는 여느 액션 영화가 그렇듯 쉽게 죽지 않는 주인공이 항상 푸조를 몰고 다닌다. 뤽 베송이 제작에 참여한 액션 영화, 쓰리데이즈 투 킬(3 days to kill, 2014) 주인공 에단(케빈 코스트너 분)은 푸조 208 GTi를 타고 독일의 아우디 A8을 추격한다. 심지어 추격 말미에는 이 아우디 A8을 박아서 다리 아래로 떨어뜨린다. 떨어진 아우디는 뒤집혀진 채로 불까지 붙어 꼴이 말이 아니다. 이 장면은 마치 라이트급 복서가 헤비급 복서를 넉다운 시킨 것과 같다. 영화 택시 이후 독일차를 뭉개는 프랑스차, 푸조의 활약은 이렇게 더 진화했다.
뤽 베송 감독의 최신작 루시에서도 푸조는 어김없이 출연한다.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는 푸조 308을 타고 거리를 미친 듯이 달린다. 초능력을 발휘하는 루시의 남다른 운전실력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고, 역시나 뤽 베송 감독은 이 질주 장면을 멋지게 연출했다.
뤽 베송 감동이 이렇게 푸조를 사랑한 덕분에 뤽 베송 감독이 메가폰을 쥐면 항상 차량 스폰서로 푸조가 따라 붙는다. 바늘 가는 데 실 안가냐는 격이다. 이 때문에 뤽 베송하면 푸조(뤽 베송 = 푸조)라는 일종의 공식이 생겼다. 아마도 다음 뤽 베송 감독의 영화에서도 분명 주인공은 푸조를 타고 나올 것이다.
한국영화계에서도 국위선양(國威宣揚)을 하는 제2의 뤽 베송 같은 감독이 나왔으면 한다. 이미 한국배우와 감독들은 미국의 할리우드는 물론 전 세계 영화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런 한국배우들이 한국차를 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마치 한국사람이 김치를 먹듯이. 영화를 통해 선전(善戰)하는 한국제품들이 앞으로는 더 많아져야 할 것이다. 이미 한국 드라마를 통해서 ‘천송이 옷’이니 하는 것들이 중국에서 열풍이 아니던가. 이런 파급효과는 이미 입증이 되었다. 이제는 이런 자국산 제품 홍보가 드라마에만 이어질 것이 아니라 영화에서도 이어져야 할 것이다.
한데, 한국은 유독 PPL(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이라고 하면 국산보다는 수입산이 더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드라마 속 주인공은 독일산이나 일본산 차를 타며 ‘부잣집 도련님’이나 ‘사모님’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영화와 한국 드라마에서 국산이 나오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국내 영화계에서는 국산을 이질적으로 받아들인다. ‘좀 있어보이려면’ 일단 수입산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고착화되었다. 우리 스스로 우리 것을 무시하면 남도 우리 것을 우습게 본다.
우리가 흔히 선진국의 좋은 예로 드는 ‘미국’의 위상은 거저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우리가 어릴 적부터 보아온 미국 할리우드 영화 속 미국인들의 ‘미국문화 팔기’가 녹아있었기 때문이다. 일례로 점퍼나 옷에 성조기(星條旗)가 대문짝만하게 박혀 있다고 구매를 꺼리지 않는다. 그런데 점퍼 뒷면에 대형 태극기가 새겨져 있다면 어떨까. 그럼 미국인이 태극기가 새겨진 옷을 자연스럽게 입을까. 그만큼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남의 것을 우리 것보다 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현상은 미국 영화 속 주인공이 성조기가 새겨진 점퍼를 입는 모습을 보고 자란 탓일 것이다. 그만큼 문화가 가지는 파급효과는 무섭다.
이번에 새로 나온 미국의 자동차 액션영화 ‘분노의 질주’ 속 주인공인 도미닉은 오래된 미국산 머슬카, 닷지 차저 R/T 등을 고집한다. 한국식으로 바꾸자면 주인공은 항상 (튜닝된) 포니를 타고 나온 셈이다. 이런 설정이 어색하지 않고 멋있게 꾸며내는 것이 감독과 배우들의 몫이다.
미국영화에서 주인공이 일본차를 타는 일은 없다. 이것이 확고한 미국영화의 정체성(identity)인 것이다. 미국 영화에서 일본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는 있을 수 없다. 설령 있다면, 주인공 로봇인 미국차에게 도전하는 악당일 것이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그 도전에 대한 응징은 처절히 당하게 될 것이다.
이제 국산차의 스턴트 역할과 조연은 할 만큼 했다. 이제는 한국영화에서 국산차들도 주인공을 맡을 때가 아닌가싶다. 국산차 메이커들도 괜히 외국 영화, 인셉션 등에 한국차를 출연시키려고 거금을 투자하는 것보다 한국영화부터 활로를 개척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어떨까.

등록일 : 2015-04-08 16:20   |  수정일 : 2015-04-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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