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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음식 문화교류로 한국과 협력 강화해 볼리비아 독립기념일과 푸드 페스티벌

글 | 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자동차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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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 볼리비아 대사. 사진=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지난 8월 5일,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은 191번째 독립기념일 행사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과달루페 팔로메케(Guadalupe Palomeque) 주한 볼리비아 대사를 비롯해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권태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은 1998년 한국에서 철수한 뒤 2013년 재개관했으며, 재개관 이후 올해로 3번째 독립기념일 행사다.

팔로메케 주한 볼리비아 대사는 개회사에서 “볼리비아는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연임해 세계 경제침체 속에서도 2015년 4.8%라는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볼리비아의 경제적 성장의 동반자로 볼리비아는 한국과 함께 양국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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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설중인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사진=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념축사에서 볼리비아는 내각의 50%가 여성, 국회의석의 51%가 여성, 하원의원장이 여성인 국가라면서 양성 모두 평등한 기회를 제공한 좋은 나라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국가의 수장으로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양성평등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육아휴직과 유연근무제 등을 예로 들었다. 끝으로 강 장관은 한국의 새만금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를 유치할 것이며 이에 볼리비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세계잼버리대회(World Jamborees)는 ‘청소년 올림픽’으로 불리는 대회로 세계 청소년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다.

볼리비아 독립기념일 행사에는 중남미 국가의 주한 대사들 외에도 주한 EU 대사, 주한 스페인 대사, 주한 튀니지 대사, 주한 수단 대사, 주한 이집트 대사 등이 참석했다.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의 후안 카르데론(Juan Calderon) 1등 서기관에 따르면,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은 ‘볼리비아 푸드 페스티벌’을 열고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중식과 석식 뷔페에서 볼리비아 음식을 제공,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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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비아 요리사, 디에고 니콜라스 푸루덴시오 크리스피에리 씨.
사진=주한 볼리비아 대사관
이번 푸드 페스티벌을 위해 대사관은 볼리비아의 유명한 요리사인 디에고 니콜라스 프루덴시오 크리스피에리(Diego Nicolas Prudencio Crispieri)씨를 초청해 볼리비아 음식을 한국사람들에게 제공했다.
그는 볼리비아 푸드 페스티벌의 개회사에서 “볼리비아는 해발고도가 최저 70미터에서 최대 6,542미터까지인 고도차가 큰 나라다. 그만큼 다양한 천연재료가 있으며, 그 재료들 본연의 맛을 살리는 전통기법과 새로운 트렌드를 융합시킨 요리들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인 볼리비아 요리 중에는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와 함께 상급 와인을 넣고 장시간 끓인 스프인 피카나(Picana), 코코넛에 카라멜 등을 넣어 만든 디저트인 코카다스(Cocadas), 퀴노아로 만든 푸딩, 옥수수에 치즈를 넣고 옥수수잎으로 감싸 만든 후민타 알라 올라(Huminta ala olla) 등 평소 국내에서는 맛보기 힘든 볼리비아 요리가 제공됐다.

후안 카르데론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의 서기관 은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볼리비아의 음식을 추후에도 한국에 소개해 양국 문화를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일 : 2016-08-16 13:11   |  수정일 : 2016-08-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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