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기사, 안보, 자동차, 칼럼

[단독]김정은의 방탄벤츠 만든 추정기업 X 최초확인, 김정은 차량내부 최초 공개

chosun1
문재인 대통령이 방북때 김정은과 함께 탑승한 롱 휠베이스의 메르세데스 벤츠 컨버터블. 사진=조선닷컴 캡처

[단독]김정은의 방탄벤츠 만든 추정기업 X 최초확인, 김정은 차량내부 최초 공개

-유엔도 헷갈린 렉서스 LX570, 백두산에 올라간 렉서스는 총3종!
-김정은 차량의 각 장갑두께 최초 공개
-김정은 차량의 파츠별, 업그레이드별 옵션 비용 최초공개
-김정은 차량의 S600 풀만가드의 실내공간 최초공개
-마이바흐 62S 내부에 탑재된 특수한 기능은…?
-남과북이 한 기업에서 모든 경호차량을 구매했는지…향후 유엔보고서 지켜봐야

김동연 공개정보분석가 / 자동차 칼럼니스트

최근 유엔(UN)이 공개한 대북제재안에는 북한이 사용하는 방탄 차량에 대한 내용이 방대하게 실렸다. 그러나 유엔 대북제재 패널은 아직까지 북한으로 수입된 차량들이 어디서 어떤 경로로 들어갔는지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다. 특히 유엔이 찾지 못한 핵심 데이터로는 VIN이 있다. VIN이란 Vehicle Identification Number의 약자로 차량식별제조번호 이다. 이것은 사람으로 치면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것으로 차량의 모든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이 자료를 유엔은 한국 청와대 경호처와 싱가포르 관계 당국에 문의했지만, 확인하는데 실패했다. 특히 청와대 경호처는 아예 유엔의 질의를 받았다는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청와대 경호처가 부인한 유엔의 질문

유엔의 보고서에서 명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The Panel wrote to Singapore and China to request the vehicle identification number records following the temporary transfers of these vehicles, or checks by the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of the Republic of Korea, the head of which was reported as a passenger in one of the vehicles. (유엔) 패널은 싱가포르와 중국에 임시 통관 절차 중 확보한 VIN 정보 혹은 한국 청와대 경호처가 (북측 벤츠 차량)검수과정에서 파악한 VIN이 있을 경우 확인해달라 요청했다. 특히 청와대 경호처의 수장은 북한측이 제공한 (벤츠) 차량의 탑승자이기도 하다.”

해당 보고서는 단순한 일국의 보고서도 아니고, 유엔의 회원국들의 공통된 동의를 통해서만 발간될 수 있는 보고서다. 보고서의 서두에는 관계국의 담당자들이 감수 및 일치된 목소리를 냈다는데 서명까지 했다. 이런 국제적인 자료 속에서 청와대에 유엔이 문의를 했다고 했음에도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우리 정부의 발상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국제 사회와 엇박자를 내고 있음을 만천하에 알리겠다는 말인가?

유엔이 김정은의 벤츠에서 VIN(차량식별번호)을 찾아내는 이유…김정은 걸어 다니게 될 것

유엔이 VIN 확보에 열을 올리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이것은 실효성이 있는 제재를 만들기 위함이다. 예를 들자면, 북한의 유령회사의 사장 A 씨를 유엔이 대북제재안에 포함시키면, 북한은 해당 회사의 사장 A씨를 곧장 B씨로 교체해 버린다. 또는 A씨의 서류를 조작하여 바로 다른 신분으로 세탁한 뒤 다른 업무에 투입되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제재의 실효성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북한은 지속적인 해외 돈벌이가 가능하다. 이런 맹점을 방지하고자 그동안 유엔은 정확한 신변확보에 몰두해왔다. 이후 유엔의 제재안에서는 인물에 대한 제재안을 발효할 경우, 가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인적정보는 물론 생체 정보까지도 포함시킨다. 특정 인물의 여권번호, 주민번호, 혈액형 등을 포함하는 식이다. 이처럼 차량의 식별번호인 VIN을 찾는 것도 마찬가지 목적이다. 북한 김정은이 타고 다니는 차량의 주민번호격인 VIN을 확보하면, 김정은은 더 이상 해외순방이나 이동시에 벤츠(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가드)를 탑승할 수 없게 된다. 졸지에 차가 있어도 차를 탈 수 없는 신세가 되는 셈이다.

김정은이 유엔 제재안에 명시된 차량을 타고 등장하는 순간, 자동적으로 그는 제재를 위반하는 국제 범법자가 되며, 국제무대에 방문조차 어렵게 된다. 이번 하노이 회담에서도 그는 대북제재를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교통수단인 특급열차를 이용하여 목적지까지 갔다. 즉 김정은의 교통수단에 제재를 가하면, 언젠가 김정은은 뒤뚱거리며 걸어 다녀야 한다.

김정은 보유 차량 총망라된 보물섬, 기업 X 소재 파악

이런 가운데 필자는 김정은의 방탄차량을 제작한 기업 X를 찾아냈다. 그러나 회사명을 대외적으로는 아직 공개할 수는 없다. 회사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유엔 등 국제사회의 검증을 요하는 상태에서 해당 기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당 회사 역시 자신들이 제작한 제품이 김정은의 손아귀로 들어가는 것을 인지했는지 여부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유엔보고서는 중국인을 대리인 형식으로 활용하여 김정은의 차량을 주문했다고 나와있다. 따라서 이를 토대로 분석하면, 해당 기업은 북한에 차량이 유입된 사실을 몰랐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참고로 필자가 확인한 회사명과 관련해서는 유관기관에는 협조 및 조치한 상태다.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제품군을 보면 매우 다양하다. 이 기업은 단순히 방탄차량 제작뿐 아니라, 군용차량까지도 제작하는 유수 방산기업이다. 업계 기업이력은 약 30년이다. 특히 자동차에 방탄을 더하는 기술은 물론 거의 모든 종류의 차량을 자유자재로 개조가 가능하다. 가령 특정 스포츠카를 컨버터블로 만드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당초 제조사에서 출시된 차량이 천정이 열리는 오픈 탑(open top) 형태의 컨버터블(convertible)이 아니었음에도, 컨버터블로 제작이 가능하다. 이 기업이 개조차량의 예시로 들고 있는 차종 중에는 지난 문재인 대통령 방북때 북한이 선보인 차량도 찾을 수 있다. 문 대통령의 평양방문 당시 문 대통령은 김정은과 함께 천정이 개방된 메르세데스 벤츠 S 클래스 모델(W221)에 탑승했다. 해당 모델은 후면부 천정이 뚫려있고, 휠베이스도 연장된 특수 개조차량이다. 이 차량과 유사한 차종을 이 기업 X는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북제재안에 거명된 거의 모든 북한의 럭셔리 차량을 이 회사에서 찾을 수 있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북한 수뇌부 보유차량과 모델뿐 아니라, 제조연식과 생김새가 일치한다. 한마디로 북한이 지금까지 대외적으로 선보인 거의 모든 차량을 이 기업 X에서 판매중이다.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이전까지는 공개하지 않았던 렉서스의 SUV인 3세대 3번째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16년형 LX570 모델도 판매하고 있다.

필자가 싱가포르 회담 직후 최초로 지목한 의전차량인 마이바흐 62S 모델도 이 기업 X에서 판매중이다. 해당 모델은 과거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차량, 혹은 배우 배용준 씨의 차량으로 세간에 알려진 바 있다. 이 차량은 천정 부분이 반투명 유리로 제작되어 실내에서 버튼을 누르면 유리가 완전 투과되어 빛이 내부로 들어오는 첨단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최고급 차량이다.

이 차량은 롤스로이스에 대항하기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가 벤츠에서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마이바흐를 만들어 판매했다. 이 때문에 이 차량은 벤츠 산하 제작모델임에도 차량에 부착된 엠블럼(Emblem)은 마이바흐가 부착된다. 벤츠는 이 차량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물량이 많이 팔리지 않아 다시 벤츠와 브랜드를 합병시켜 최근에는 벤츠의 최고급 라인업에 이름을 달고 있다.

pompeoandkimrolli
2014년형으로 추정되는 롤스로이스 팬텀 방탄차량. 해당 차량을 기업 X에서 제작하여 판매중이다.

한 군데서 모든 차량 구매한 북한의 원스탑 쇼핑 (one-stop shopping)

이 기업의 제작 차량 목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북한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북 당시 김정은이 타고온 롤스로이스 팬텀도 판매중이다. 당시 외신 등에서는 해당 차량을 최신형(2018년형) 팬텀이라고 했지만, 필자는 2014년형 정도의 구형이라 분석 및 보도한바 있다. 이는 휠 하우스 외형 디자인이 최신형처럼 매끈하지 못한 형태인 탓이다. 실제로 이 기업 X에서 판매하는 모델은 구형 팬텀이며, 김정은이 타고 등장한 팬텀의 특이점과 일치한다. 연장된 휠베이스, 중앙 하단 부분에 장착된 방향지시등 등이 동일하다.

북한에는 대외적으로 알려진 롤스로이스 팬텀 외에 한대의 롤스로이스가 더 있다. 2017년 1월, 방글라데시 세관이 적발한 롤스로이스의 고스트(Ghost)가 있다. 당시 북한 대사관 직원이 불법으로 반출하려던 롤스로이스 고스트 모델도 이 기업 X에서 판매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당국은 북한 대사관의 관계자 한 모씨가 이 차량을 BMW X5로 신고한 뒤 반입하려다 적발됐다 밝혔다. 해당 북한 대사관 직원은 앞서 담배를 밀수하다 적발된 전례가 있는 인물이다. 북한이 차량을 밀수할 때, 세관의 단속이 허술한 동남아쪽을 이용하여 평양으로 가지고 간다는 사실이 실제로 확인된 사례다.

이 기업 X에서 북한이 보유한 거의 모든 차종을 확인한 것은 한가지 분명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북한이 원스탑 쇼핑(one-stop shopping)을 한다는 점이다. 더군다나 자동차의 방탄 탑재를 하나의 업체에서 모조리 다 주문한다는 점은 북한의 해외유통망의 허술함이 드러난 셈이다. 아마도 이것은 기술력이 확인된 방탄기업을 찾는게 어렵다는 맹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김정은이 요구하는 목적에 맞게 자유자재로 차량 제작이 가능한 회사를 찾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차량 개조와 방탄 탑재를 모두 맡아서 처리하는 이 기업 X는 북한의 입장에서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방탄차량 제작사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미국 국무부는 이미 이 회사와 접촉하여, 추가 수출을 막았다고 알려진 상태다. 향후 북한으로 유입될 차량이 어느 국적의 회사에서 제작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UNSCRkimoon.jpg
유엔 대북제재안에 포함된 김정은의 차량들. 사진 UN report Capture

롤스로이스 팬텀의 외부장갑 이음새는 딱 2군데

이번에 파악한 기업 X 를 통해서 정확히 김정은이 보유한 차량의 제원과 방호능력을 낱낱이 공개한다.

지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방북했을 때 등장했던 김정은의 롤스로이스 팬텀에 사용된 장갑능력은 대략 15가지 정도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먼저 장갑의 두께와 종류는 약 1.25센티미터 두께의 AR500 기준 및 미국 군용스펙의 강철합금을 차량 측면부와 후방 도어에 사용했다.

장갑 면적의 확장은 주문자 요청시 범위 확대가 가능하다. 이 장갑은 차량 상층부 탈출용 덮개에도 사용됐다. 차량 전체 금속면은 제작시에 분할면을 최소화하여 틈을 막는 구조로 설계됐다. 즉 여러 개의 장갑을 나눠서 이어 붙일 경우 전반적인 방호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 것이다. 각 측면부, 천정과 바닥은 모두 앞서 언급한 합금을 토대로 원피스 구조로 완성됐다. 이 말은 곧 외관장갑의 접합부위는 전반적으로 딱 두군데만 있음을 의미한다. 천정과 측면부 사이 이음새, 측면부와 바닥 이음새다.

차량 전면부의 외부침입을 예방하기 위한 장갑화된 방화벽을 VIP 탑승부(후방)에 제공한다. 여기서 방화벽이라는 의미는 유사시 폭발이나 화재로부터 VIP를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개폐가 되는 모든 도어와 상층부 덮개에는 미세한 공간까지 막아서 유사시 총알의 투과를 방지한다. 차량 전면부 도어는 최대 45도 각도로 개폐되고, 후방 도어는 최대 90도까지 개폐되어 방탄 엄호력을 극대화 한다. 이는 유사시 경호원들이 전방 도어를 열고 엄호하며 사격하는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후방도어의 경우에는 개폐정도를 더 넓혀서 VIP의 신속한 구조와 회피에 용이하게 설계했다.

차량의 전반적인 장갑능력은 유럽기준으로 BR7이며, VPAM 기준으로는 VR9 급으로 볼 수 있다. 이정도 등급은 최상급의 방탄능력을 제공한다. 이런 정도의 방탄차량은 전반적인 장갑두께는 최소 1.25센티미터에서 1.8센티미터다. 7.62 X 54 풀메탈자켓(FMJ) 탄환급까지를 3발 연사해도 막아낼 수 있다. 참고로 모바일 게임 베틀그라운드에서 등장해 유명해진 12게이지(SG1/SG2) 솔리드 샷건으로는 뚫을 수 있는 장갑이라 볼 수 있다.

ghost122
방글라데시 세관에서 적발된 롤스로이스 고스트. 좌측 상단이 실내 운전석이다. 사진=방글라데시 세관 공개사진 캡처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방탄은 한수 아래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롤스로이스는 알아도 세부모델명을 아는 경우는 드물다. 비교적 일반인들이 익숙한 수입차량인 BMW나 벤츠의 트림별(Trim) 모델이 있듯이 롤스로이스도 각 등급별 차량 모델이 있다. 일단 팬텀이 가장 비싸고 크기도 큰 모델이다. 이해를 돕자면 롤스로이스 내에서 벤츠의 S 클래스급이라 생각하면 된다. 차량의 기본가격은 미국시장 기준으로 약 5억원이다. 옵션과 장갑기능을 뺀 순정 차량의 기본가격이다.

그 다음에 해당하는 모델이 고스트(Ghost)라고 볼 수 있다. 가격은 기본가가 대략 3~4억원정도다. 가격만 놓고보면 던(Dawn)이나, 레이스(Wraith)와 유사하지만, 문이 4개 달린 세단형으로서는 팬텀이 부담되는 소비자에게 대안이 되는 차량이다. 레이스와 던은 모두 투도어 쿠페형태의 차량이며 던은 컨버터블이다. 가격면에서는 고스트와 유사하며, 옵션에 따라서는 더 비싸질수도 있다.
방글라데시 세관에서 적발된 북한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경우에는 장갑능력이 앞서 언급한 팬텀보다는 떨어진다. 이 차량의 장갑은 BR6 급이다. 즉 이 등급의 방탄차량은 가령 러시아제 드라그노프 저격용 소총을 발포할 경우 뚫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m11.jpg
미북정상회담에 등장한 김정은의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가드. 사진=유튜브

김정은의 아이콘 차량,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가드 (W221)

김정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량이 바로 이 벤츠 S600 풀만가드다. 문 대통령 대비 비교적 구형인 W221 기반 차량이다. 대외적으로 가장 많이 노출된 차량이라서 그렇다. 또 휠베이스가 상당히 긴 차량이라서 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한번 보면 오래 기억에 남는 차량이다. 이 차량은 필자가 과거 분석했던 내용과 일치하는 장갑능력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과거 폼페이오 국무장관 방북시 김정은이 갑자기 롤스로이스를 타고 온 이유에 대해서 개선된 장갑능력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미국의 고위급 인사가 방북할 때는 미국의 정찰 및 전략자산 등이 북한 상공에서 감시 등을 하고 있을 터다. 이런 상태에서 최악의 상황인 암살 등을 고려했을때, 보안공포증이 있다고 알려진 김정은이 더 강한 방탄 능력이 탑재된 차량을 원했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만남 장면이 보도되지 않는 상황에서 북한은 미국측 수뇌부를 만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을 것이다. 당시 엔드류 김 CIA의 한국센터장도 동행했었다.

김정은의 벤츠 S600 풀만가드의 장갑능력은 차량의 연식 및 방탄 제작연도가 오래되어 BR6급의 방탄능력을 가지고 있다. VPAM 기준으로는 VR7~9급으로 신형인 롤스로이스 팬텀의 BR7(VR9 이상)급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다. 이 차량의 특성은 기업 X에 따르면 외관만 봐서는 방탄차량인지 아닌지 쉽게 분간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다양한 국가의 정상들이 애호하는 차량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장갑능력상 앞서 언급한 롤스로이스 고스트와 같은 급으로 드라그노프 저격용 소총으로 뚫을 수 있는 장갑이다. 이 기업 X에서는 김정은 차량처럼 롱베이스가 아니라 숏베이스(shortbase)의 차량도 제공하고 있다.

kimjonguns600pullmaninterior1
김정은의 벤츠 S600 풀만가드 내부모습이다. 마주보는 좌석이 있고 작은 텔레비전도 팔걸이 부분에 장착되어 있다. 큰 텔레비전은 파티션 쪽에 하나가 더 숨어있다. 버튼을 누르면 두 헤드레스트 사이에서 튀어나온다. 운전석쪽 전방부는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사진=기업 X 캡처

김정은이 탑승한 롱베이스 모델인 S600 풀만가드의 경우 내부가 외부로 공개된 적이 없다. 해외순방중 문을 열어주는 수행원이나, 경호원들이 주변을 둘러싸면서 노출을 최대한 막기때문이다. 김정은이 내리자마자 문도 닫아서 내부를 보기 어렵다. 그런데 기업 X를 통해 내부를 확인했다. 김정은 차량의 내부를 보면 김정은이 착석하는 자리 바로 앞에는 마주보는 좌석이 장착되어 있다. KTX 열차 내부의 역방향 시트처럼 마주보는 형태다. 즉 김정은을 포함하여 후방에는 총 4명이 동시에 탑승이 가능한 구조다. 김정은이 참모진을 데리고 동행할 때 차안에서 곧장 회의를 진행하기에 편리하다. 그만큼 공간이 넓기 때문에 구조를 변경하면 김정은이 완전히 드러누워서 이동할 수도 있고, 기쁨조 등을 태우고 이동하기도 용이하다.마주보는 좌석의 엉덩이 받침부분은 마치 야구경기장의 의자처럼 접을수도 있다. 접을 경우 훨씬 더 넓은 레그룸이 생긴다.

특히 마주보는 좌석의 탑승객은 김정은이 내리는 문의 위치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마주보는 좌석에 누가 앉아있는지는 항시 베일에 가려져 있을 수 있다. 여동생 김여정이 타거나, 김영철이 함께 탑승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해외순방중에는 필히 참모진은 별도의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보통은 김정은 혼자 탑승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과거 싱가포르 회담 당시에 모습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김정은은 자신의 자리 바로 앞에 작은 받침과 같은 소파가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소파의 용도가 김정은이 다리를 뻗을 때 사용하는 일종의 받침으로 추정된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김정은이 조금이라도 걷고나면 아마도 다리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정은의 식습관 등으로 미루어 볼 때, 통풍 등이 있어 하체부위의 관절 등이 안좋을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62s1
김정은의 차량을 항시 뒤따르는 마이바흐 62S. 사진=youtube
partition1
전방석과 후방석을 분리시키는 파티션을 장착하는 옵션 가격만 한화로 약 3500만원이다.

김정은의 그림자 차량, 마이바흐 62S의 옵션 한 개 가격만 약 3500만

김정은의 차량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이 차량은 삼성 이건희 회장차, 영화배우 배용준의 차로 알려졌다. 이름은 마이바흐 62S다. 이 차량은 북한에서는 그림자 차량처럼 사용중이다. 김정은이 타고 다니는 롱베이스의 벤츠 S600 풀만가드 뒤에 바로 따라 붙어 다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회담과 베트남 회담 당시 항상 이 차량이 뒤따라갔다.

마이바흐에도 등급이 크게 두종류로 나뉜다. 57과 62이다. 후자가 더 고급모델이다. 김정은 소유의 모델은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필자는 과거 기사에서 분석한 바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파티션(partition) 기능이다. 즉 앞좌석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자와 후방의 VIP 탑승객 사이를 나누는 파티션이 포함된 차량은 고급모델에 주로 장착되는 탓이다. 김정은이 탑승할 경우 후방에서 전화나 무전 등으로 지휘부에 지시를 할 수 있다. 이 때 보안을 중요시 하는 북한의 수뇌부의 특성상 운전기사가 김정은의 대화 내용을 듣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moonkimconvertible1jpg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함께 탑승했던 컨버터블 벤츠와 유사한 차량의 내부모습이다. 사진=기업 X 캡처

이런 김정은의 니즈에 맞게 마이바흐 62S에 파티션을 장착한 모델을 바탕으로 방탄 능력을 부여한 차량을 기업 X에서는 판매하고 있다. 해당 파티션과 내부 인터폰 기능(후방석에서 운전석쪽 전화)을 포함하는 옵션의 가격은 대략 우리돈 3500만원이다. 차량 후방 커튼의 가격은 약 340만원이다. 파티션 가격만 보더라도 웬만한 중형차 가격임을 알 수 있다. 옵션을 뺀 차량의 기본가격은 약 6억원 정도다. 이 차량은 제조사에서 최초 제작시 약 600마력의 V12 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필자가 별도로 확인한 이 차량의 특별한 기능으로는 김정은이 뒷좌석에 앉아서 파티션 쪽의 빨간색 버튼을 눌러 유사시 경호부대에 알릴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 지휘부에 지시를 바로 전달할 수 있다.

3kind LX
좌측 녹색원안에는 3세대 LX570에 2번째 페이스리프트를 한 차량이다. 가운데 파란원은 문재인 대통령 탑승차량으로 LX570에 3번째 페이스리프트를 한 최종버전이다. 우측 빨간색원안은 2세대 렉서스 LX470으로 다른 차량 대비 구형이다. 총 3종의 렉서스 SUV가 백두산 위에 있다.사진=youtube captured image

유엔도 헷갈린 렉서스…백두산에 올라간 렉서스 LX570는 총 3종

남북정상이 백두산에 오를 때 두 정상은 걷지 않고 차를 타고 올랐다. 바로 일본산 럭셔리 SUV 렉서스 LX570이었다. 두 정상이 탑승했던 이 차량을 유엔은 차량 제작사인 일본 토요타(Toyota)에 제원을 문의했다. 2012년 1월부터 2015년 7월중 제작된 차량이라는 답이 일본 토요타에서 돌아왔다. 그러나 여기서 유엔도 헷갈린 한가지가 있다. 바로 차량의 연식과 페이스리프트다. 이 차량은 본래 토요타 산하에서는 토요타의 이름을 달고 랜드 크루저(Land Cruiser)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차량이다. 동일 플렛폼의 차량을 개량하여 렉서스 브랜드에서는 LX570으로 제작한 것이다.

2ndgen
백두산을 내려오는 2세대 렉서스 LX470.

렉서스의 LX570이라는 차종은 무려 3번이나 페이스리프트가 있었던 차량이다. 일반적인 차량들이 보통 1~2차례 페이스리프트를 하는 것에 비하면 이 차량은 상당히 여러 번 페이스리프트를 한 셈이다. 토요타가 3번이나 페이스리프트를 한 이유는 전세계 판매대수가 두 등급 아래인 RX 대비 적기 때문이다. 즉 주력모델이 아니다 보니, 더 잘 팔리는 RX는 비슷한 시기, 풀모델 체인지를 시행한 반면, LX는 외관 디자인만 최신형처럼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소위 말해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사골 모델”이다. 사골 뼈를 여러 번 끓여서 우려내듯이 이 차량도 전반적인 모델 체인지 없이 껍질만 바꿔 여러 번 우려내는 식의 판매를 한 차종이라는 의미다. 렉서스 RX는 2015년 이후 생산분은 4세대 모델로 풀모델 체인지를 감행했고, 북한이 구매한 LX의 경우에는 2015년 이후 생산분이 3세대 모델을 3번째 페이스 리프트를 한 차량이다.

두 정상이 백두산을 오를 때 사용한 모델은 총 3가지다. 따라서 유엔이 토요타에 분석을 요청한 사진이 어떤 모델이었냐에 따라서 돌아오는 답변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백두산에 오른 장면을 보면 LX470 2세대 모델(J100)과 2번째 페이스리프트를 한 모델(J200), 그리고 최종 3번째 페이스리프트(J200)를 한 모델, 총 3종이 한곳에 어우러져 있다. 엄밀히 말하면 2세대 모델은 이름조차 LX570이 아니라, LX470이다. 유엔은 여기서 대수가 가장 많았던 모델인 3세대(J200)의 두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제작사인 토요타에 문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당 차량 사진이 유엔 보고서에서도 실렸다.

한가지 확실한 점은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은 3번째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최종 3세대 모델이다. 즉 LX570중 가장 최신 모델에 속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앞서 유엔 보고서가 토요타에 문의한 제작연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모델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다.

이 최신모델을 기업 X에서도 판매중이다. 토요타에서는 2015년 이후부터 이 최종 3번째 페이스리프트 버전 생산에 들어간다. 기업 X에서는 2016년형을 구매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 차량도 앞서 언급한 차량처럼 장갑능력은 BR6급이며, 일반적인 보병이 휴대하는 수류탄 공격으로부터도 방어할 수 있는 장갑이 장착됐다.

차량의 유리창 등에도 특수 장갑이 더해져 상당히 두껍게 설계됐다. 후방 유리창의 경우도 별도의 장갑용 철판을 부착하여 외부 공격이 어려운 구조로 제작됐다. 뒷 유리 안에 거대한 철판벽이 추가로 덧붙여져 있다. 이 때문에 트렁크를 열면 마치 금고와 같은 철판이 나오는 구조다. 후면 철판의 일부분은 운전자가 백미러로 후방을 볼 수 있도록 장갑이 없이 뚫려있다. 동일차량을 토요타에서 제작한 모델중에는 디젤엔진을 탑재한 것도 있지만, 기업 X에서는 5.7리터 8기통 가솔린 모델만 판매하며, 최대출력은 380마력이다.

Lexus lx570.jpg
북한은 평양에 외신기자단을 초청했을때도 렉서스의 LX570을 사용하여 기자들을 이동시킨바 있다. 차량 번호 74-0910이 눈에 띈다.
newridekim.jpg
김정은의 새로운 차량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차량과 동일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가드다.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8명이라는게 기업 X의 설명이다. 그런데 북한이 소유한 모델은 총 6명이 탑승할 수 있는 모델로 보인다. 전방 2명, 후방 2명+2명의 4인이 탑승할 수 있는 구조다. 문재인 대통령 탑승 당시에는 최후방 2인석에는 다른 인원이 탑승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자면, 기업 X에서 북한에 제공한 차량 대부분은 방탄기능을 추가로 장착했다. 두꺼운 장갑이 장착되었다는 것은 별도의 금속판이 추가되었다는 말이다. 따라서 장갑이 강할수록 차량의 무게는 증가한다. 이런 무게증가는 당초 순정상태의 차량이 보유한 성능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가령 제로백이라 불리는 0-100Km/h 가속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이 때문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하는 방탄차의 경우에는 추가된 장갑 무게를 감안하여 차량의 엔진성능, 제동성능 등을 함께 업그레이드 한다. 무게가 순정차량 대비 두배 이상 무거워지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은 순정차량보다 더 나은 성능을 낸다.

그런데 김정은의 차량을 비롯한 북한의 방탄차량은 엔진부분의 업그레이드는 크게 이루어진 게 없음을 확인했다. 엔진부의 유일한 성능 업그레이드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인 ECU (Electronic Computer Unit) 튜닝이 전부다. 엔진 성능적인 측면으로 보면, 엔진의 최고 출력을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는 대략 50마력 내외만 올렸다고 볼 수 있다. 엔진에 대한 물리적 업그레이드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ECU의 수치를 높게 올리더라도 차량에 무리를 줄수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북한이 보유한 차량은 ECU 튜닝과 브레이크 업그레이드만 했다. 이 말은 곧 김정은이 탑승한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가드를 추격하거나 물리적인 압박을 줄 경우, 차량이 도주하거나 회피할 때 퍼포먼스적 한계에 직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cadi1
한국 경호처가 소유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빨간원 안)는 박근혜 정부때는 없던 차량으로 알려졌다. 앞서는 차량이 문재인 대통령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가드 차량이다. 사진=유튜브

한국정부의 경호차도 판매중,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가드

기업 X의 판매중인 방탄차 중에는 한국 청와대 경호처가 사용중인 미국산 대형 SUV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도 포함되어 있다. 이 차량도 앞선 북한의 방탄차량과 동일한 BR6 급의 방탄 능력을 제공한다. 6.2리터 8기통 엔진으로 약 400마력을 뿜어내는 차량이다. 이 차량을 우리 경호처가 어디서 구매하여 사용중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난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 여러대의 에스컬레이드가 등장했다. 이 차량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때만 해도 보이지 않던 경호차량들이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때 장면. 사진 좌측 빨간원은 포드의 엑스컬션, 우측 빨간원은 쉐보레의 타호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으로 청와대에서 나올때도 의전차량으로 국산차량인 현대 에쿠스와 경호차량은 현대 베라크루즈, 기아 카니발을 사용한 바 있다.

presidentPark1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때 장면. 사진 좌측 빨간원은 포드의 엑스컬션, 우측 빨간원은 쉐보레의 서버반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으로 청와대에서 나올때도 의전차량으로 국산차량인 현대 에쿠스와 경호차량은 현대 베라크루즈, 기아 카니발을 사용한 바 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때는 비교적 노후된 미국산 SUV를 사용했다. 당시 사용된 SUV는 쉐보레의 서버반(Suburban)와 포드사의 엑스컬션(Excursion)이다. 엑스컬션 모델은 크기가 국내 정식수입되는 포드사의 SUV가 아니며, 포드사가 생산하는 가장 큰 SUV 모델이다. 해당 모델을 2000년대 중반에 생산된 엑스컬션을 사용했다.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하는 캐딜락은 정권이 바뀐 이후 구매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하는 차량은 김정은이 타는 차량의 신형격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600 가드(W222기반)다. 이 모델은 김정은이 타는 차량보다 길이가 짧은 숏베이스이다.

일반적인 S클래스 모델보다는 길지만, 김정은의 S600 풀만가드에 비하면 짧다. 문재인 대통령 차량도 이 기업 X에서 판매중이다. 이 차량은 6리터 12기통 엔진으로 약 525마력을 뿜어낸다. 이 차량에 대한 장갑능력은 기업 X에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앞선 다른 차량들을 기준으로 BR6~7급으로 추정한다. 일각에서는 김정은이 지난 몇차례 정상회담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하는 동일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가드 모델을 사주었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 김정은은 이 신형모델을 탑승하고 등장한 바 있다.

한가지 의문으로 남는 점은 기업 X에서 방탄기능이 부여된 완성차를 구매하여 재가공한 것인지, 아니면 북한으로 판매되는 점을 염두에 두고 브로커 역할을 했는지의 여부다. 왜냐하면 메르세데스 벤츠 및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측에서는 아예 방탄기능을 탑재한 뒤 차량을 판매하고 있기때문이다. 따라서 이렇게 독일에서 판매된 차량을 기업 X가 받아온 뒤 추가 옵션 등을 부착하거나, 방탄을 보강한 뒤 북한에 넘긴 것인지 아니면 북한의 대리인에게 전달한 것인지 그 내막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에 기업 X에서 제공하는 방탄모델을 종합하자면, 남과 북의 정상이 사용하는 모든 경호차량이 총 망라되어 있다. 만약 김정은에게 방탄차를 선물해주었다면, 이 기업 X가 원산지일 가능성이 농후해보인다. 한 기업에서 모든 차량을 함께 구매하는 것도 어찌보면 남북의 경호와 의전이 하나가 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이 기업X가 남북의 모든 차량의 원산지인지의 여부는 향후 유엔의 대북제재안을 지켜보면 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엔 보고서에 명시된 북한차종들을 과거 필자가 분석한 영문 보고서 링크https://kimdongyon.wordpress.com/2018/11/02/kimjongun-auto-collection/

#단독 #김정은 #방탄차공장 #기업X #김동연기자 #김동연공개분석가 #김동연칼럼니스트 #언인텐디드퓨처 #예기치못한미래 #김동연 #김정은벤츠 #방탄벤츠 #문재인벤츠 #방탄차 #트럼프자동차 #캐딜락 #마이바흐 #풀만가드 #유엔 #대북제재 #청와대 #경호처 #김정은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 #KimJongUn #KimJongUnBenz


[4차 산업과 그 이후의 미래를 알고픈 사람들을 위한 추천도서]
도서:
Unintended Future: for the mankind who want to know the unknown future
예기치 못한 미래: 미지 (未知) 의 미래를 알고자 하는 인류를 위해

저자: Donna Kim (김동연)

YES24: http://m.yes24.com/Goods/Detail/69406511

교보문고: http://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96458966&orderClick=LAH&Kc=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1164165

“[단독]김정은의 방탄벤츠 만든 추정기업 X 최초확인, 김정은 차량내부 최초 공개”의 2개의 생각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